
성남시는 최근 흉기난동 사건 등 흉악범죄를 막기 위해 관내 우범지역에 CCTV 와 안심벨 추가설치 등 대대적인 안전 체계 확충에 나서고 있다 .
신상진 성남시장은 “ 강력범죄가 대상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” 며 “ 잇따른 사고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모방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빈틈 없는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겠다 ” 고 밝혔다 .
성남시 안전대책은 우선적으로 범죄 예방 장비 확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.
등산로 , 산책길 등 안심하고 이용하던 구간이 새로운 우범지대로 떠오른 만큼 , 기존에 설치된 방범용 CCTV 1 만 1,295 대 외에 연말까지 905 대의 CCTV 를 추가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영상 분석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에 나선다 .
연말까지 추가 설치가 완료되면 성남시 내 총 3,649 개소에 1 만 2,200 대의 방범용 CCTV 가 가동될 예정이다 .
성남시는 또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이면도로 , 주택가뿐만 아니라 공원 내 공중화장실 , 체육시설 , 공설시장 등에 안심벨을 확대 설치해 긴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.
안심벨을 누르면 바로 가까운 경찰서나 통합관제센터와 연결되고 안내멘트와 경광등이 작동하게 된다 . 현재까지 총 3,750 개의 안심벨이 설치돼 있으며 올해 말까지 330 개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.
시는 위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경기도 16 개 시에서 공동 운영하고 있는 안전귀가 앱 ‘ 경기도 안전귀가 ’ 에 대한 홍보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.
안전귀가 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위험상황에 처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위급상황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의 현재위치가 CCTV 통합관제센터와 지정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.
그 밖에도 관내 경찰서와 협조해 24 시간 CCTV 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성남시 통합관제센터 관제원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해 다중이용시설 모니터링 시 관제원들의 상황판단 능력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. 관제원들은 올해 강력범죄 , 음주운전 등 총 23 건의 범죄현장을 발견하는 등 매년 30~40 건의 현장 검거를 지원한 실적을 보인 바 있다 .
신 시장은 “ 시민들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즉각적인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 ” 고 말했다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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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
